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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중심 포괄적 이민 개혁 촉구

[워싱턴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3/03/29 05:14

우리는 미국, 미국은 나의 집
전국 캠페인 시작… 사진대회 개최

연방 의회에 가족을 우선시하는 이민 개혁을 촉구하는 전국적 캠페인이 시작됐다.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NAKASEC·이하 미교협)는 대대적인 서명 운동을 벌이는 한편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사진 대회 ‘우리는 미국인, 미국은 나의 집(We Are America, America Is Home)’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의회 이민 개혁 논의 과정에서 시민권자의 가족초청 이민을 제한하는 방안이 대두된 것이 이번 캠페인의 촉발제가 됐다.

워싱턴포스트지는 이달 초 이민 협상의 일부로 몇몇 의원들이 가족 이민 비자 축소를 고려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미교협의 김동윤(사진) 프로그램 담당자는 “이민 정책에서 빠질 수 없는 가장 중요한 기본은 바로 가족이라는 점을 강조하고자 한다”며 “대회 후 입상자들의 사진과 함께 전국에서 받은 서명지를 의회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미 타 지역에서는 서명 운동과 의원 사무실 앞 항의 시위 등의 조직적인 움직임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담당자는 “현재 적체된 가족 초청 신청자는 430만명, 이중 아시안 신청자는 절반에 가까운 180만명 정도”라며 “전문직 종사자 이민이나 비자 쿼터를 늘리는 것도 좋지만 가족의 붕괴를 가져오는 가족 이민 축소는 절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교협 소속 기관인 시카고 한인교육문화마당집(KRCC) 엄혜경 커뮤니티 담당자도 “포괄적 이민 개혁안은 가족 이민 정책을 강화하고 이민 적체를 해소하며, 서류 미비자가 시민권자가 될 수 있는 확실한 경로를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컨테스트 응모 기간은 4월 30일까지이며, 수상자는 5월초 발표한다. 응모작은 온라인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weareamericaishome.tumblr.com) 참조.

한편 미교협 관계자들은 29일(금) 버지니아 페어팩스 H마트 앞에서 가족 이민 축소 반대 서명 운동을 벌일 예정이다.

유승림 기자 ysl1120@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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