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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원톱에 삼각편대 허실

4-2-3-1 전술에 공격 부실

한국 축구의 사상 첫 원정 월드컵 8강 진출에 도전하는 홍명보호가 박주영(아스널)-손흥민(레버쿠젠)-이청용(볼턴)의 공격 '삼각편대'를 앞세워 알제리 격파에 나섰으나 공격은 아쉬웠고 수비는 모자랐다.

홍명보 축구 대표팀 감독은 손흥민 원톱 스트라이커로 내세운 4-2-3-1 전술을 재가동했으나 공격력을 제대로 구사하지 못했다.

홍 감독은 러시아와의 1차전에 출전한 선발진에 변화를 주지 않았고, 러시아전 선제골 주인공인 이근호(상주)는 벤치에서 대기시켰다 기용하는 전법을 사용했으나 실점 만회를 노리는 데 그쳤다.

중앙 미드필더에는 기성용(스완지시티)-한국영(가시와 레이솔) 조합이 나서 알제리의 역습을 1차 저지시키려 했으나 빠른 공격에 뚫렸다.



좌우 풀백에 윤석영(퀸스파크 레인저스)과 이용(울산)이 배치됐고, 중앙 수비에는 김영권(광저우 헝다)-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 콤비가 나서 위협했다.

이에 맞서는 알제리는 벨기에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 나선 선발 명단 가운데 5명을 교체하는 배수진을 치고 빠른 공격력에 넓은 공격범위 전술을 구사했다.

전방 공격진에는 소피안 페굴리(발렌시아)-델무멘 자부(클럽 아프리칸)-이슬람 슬리마니(스포르팅CP)의 삼각 편대가 포진한 가운데 중원에는 나빌 벤탈렙(토트넘), 야신 브라히미(그라나다), 아이사 만디(랭스)가 배치돼 골키퍼에서 퍼나른 공을 점수에 연결하는 묘미를 부렸다.

골키퍼는 1차전과 마찬가지로 유럽파인 라이스 엠볼히(CSKA 소피아)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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