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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지만…그래도 ‘대~한민국’”

[워싱턴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4/06/22 16:56

NVCC 범동포응원전에 워싱턴 한인 400여명 참석

22일 월드컵 응원전이 열린 NVCC 언스트문화센터에서 빨간 티셔츠를 입은 한인들이 풍선막대기를 치며 한국팀을 응원하고 있다.

22일 월드컵 응원전이 열린 NVCC 언스트문화센터에서 빨간 티셔츠를 입은 한인들이 풍선막대기를 치며 한국팀을 응원하고 있다.

22일 월드컵 알제리전 한국팀 응원전이 열린 NVCC 언스트문화센터는 ‘대~한민국’ 응원함성과 2대 4 참패에 따른 안타까운 탄식이 교차됐다.

이날 오후 3시 알제리전 경기 시작과 함께 열린 범동포응원전에는 1차 응원전 700여명보다 적은 40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 한국팀의 선전을 기원했다.

일부 타인종 응원객도 눈에 띄었다.

마크 김 버지니아주하원의원은 자녀와 함께 참석, 한국팀을 열렬히 응원해 주목을 받았다.

최병근 전워싱턴한인연합회장 등 한인사회 1세대 원로들도 오랜만에 공식장소에 모습을 드러냈다.

월드컵 응원준비위원회(위원장 주영진) 등 주최측은 이날 참가자들에게 태극기와 풍선막대기, 물병을 나눠주며 응원객들을 격려했다.

이날 참가자들의 수가 적은 것은 교회나 동문회 등 일부 단체가 하는 개별 응원모임에 한인들이 분산됐기 때문이라고 월드컵응원준비위 관계자는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전반전 내내 한국팀이 알제리팀에 끌려다니는 경기를 하자 안타까워하면서도 ‘대~한민국’ 응원을 멈추지 않았다. 하지만 전반전에만 3점을 내주며 패색이 짖어지자 여기저기서 실망을 나타내는 탄식이 쏟아지기도 했다.

주 회장은 전반전이 끝난 뒤 응원장 분위기가 침체되자 “브라질 월드컵 축구장에서는 뛰는 사람들은 한국 대표팀이지만 오늘 워싱턴 이곳에서 한국팀을 응원할 사람은 우리뿐”이라며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도록 끝까지 열심히 응원하자”고 외쳐 박수갈채를 받았다.

월드컵응원준비위는 26일(목) 오후 4시 와싱톤중앙장로교회에서 벨기에전 한국팀 응원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박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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