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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인 가정 초청 통일비전 캠프

워싱턴북한선교회, 통영서 개최

워싱턴북한선교회(이사장 정인량 목사)가 한국의 기독교북한선교회 소속 탈북인 가정을 초청해 지난 11일부터 경남 통영에서 복음 통일 비전 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15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캠프는 통영시 한산대첩기념사업회 후원으로 이순신 장군의 승전을 기념하는 제56회 한산대첩축제 기간에 맞춰 시작했으며, 워싱턴지역에서는 정인량 이사장 가족을 비롯 노규호 목사 등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매일 오전 예배와 함께 탈북인 탈북과정과 자유 대한민국 정착, 현재의 삶 등 체험 간증을 청취하고, 북한선교와 복음 통일을 위한 연합 기도, 지역교회 탐방과 통영시내 투어, 한산대첩 축제 참여 등의 일정을 갖고 있다.

또 광복 72주년과 맞물려 북한의 핵 개발 및 연일 전쟁의 위협과 위기설 속에 ‘자주국방과 자유민주주의 수호의 필요성’, ‘국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지혜와 결기’ 등을 찾을 수 있도록 기도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탈북인을 위한 구출 간증과 캠프 예배를 집중적으로 전개하며 안보 경각심 고취, 조국 국토방위와 국민통합, 대동단결을 이룬 선조들의 숭고한 정신과 지혜 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고 있다.

캠프에 참가한 노규호 목사는 “이 캠프는 신앙으로 무장된 탈북인 가정이 장차 다가올 남북통일의 그날, 복음통일의 선봉장으로 세우는 통일비전으로서의 의미도 깊다”며 “더불어 탈북인 가정들의 신앙적 정착과 삶의 안정, 자녀 교육, 경제 활동, 문화 충격, 트라우마 치료와 회복, 북한선교와 복음통일 등을 위해 워싱턴 한인 동포사회의 기도와 협력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진민재 기자 chin.minja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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