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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사람의 길을 찾아야”

성공회워싱턴교회 첫 통합예배
신자 회장 유학수·권대성씨

버지니아 성공회 성십자가 교회와 메릴랜드 성공회 워싱턴 한인교회가 통합한 성공회 워싱턴 교회(주임신부 최상석)가 1일 오전 첫 예배를 드렸다.

예배를 집전한 최상석 신부는 “신앙인이라면 삶에 있어 단순한 행복을 넘어 진정한 사람의 길을 걸어야 한다”며 “현대인들은 자신이 살아가기 위한 수단을 추구하기 위한 길을 선택함으로써 가족과 이웃에게 상처를 주고 다른 사람의 분노를 사게 하는 일들이 벌어진다”고 말했다. 이어 “자기 실속만 차리는 것을 자제하고 하느님께서 무엇을 좋아하시는지 알고 행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자들은 추석을 앞두고 조상과 가족을 비롯해 남북 및 미국 등 동북아 평화, 휴스턴과 카리브 연안·플로리다 지역의 태풍 사망자와 이재민, 멕시코 지진 사망자와 재난 피해자 등을 위해 기도했다.

한편 교회의 새로운 출발과 함께 신자 회장은 유학수(어거스틴)씨와 권대성(요한)씨, 사제회장은 문경순(세실리아)씨와 배태인(스테반)씨가 맡았으며, 새롭게 신앙생활을 하고자 하는 이들은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주일 예배’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신앙 상담 및 소그룹 성서반’을 통해 함께 신앙생활을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기존의 성경공부 영성 훈련 모임을 매주 금요일 오후 5시에 할 계획이다.
▷문의: 703-881-1237, 301-300-4559


▷장소: 10520 Main street, Fairfax, VA 22030


진민재 기자 chin.minja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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