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소풍 갔다 왔어요”
중앙 시니어센터 가을 피크닉
피크닉에는 430여 명의 수강생 중 200여 명이 참가, 불고기 바비큐 파티와 더불어 장기자랑과 보물찾기, 게임 등을 즐기며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서 친목을 다졌다.
이혜성 디렉터는 “시니어들이 좋은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오늘의 피크닉을 준비해 주신 봉사자께 큰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피크닉에 앞서 가진 예배에서 노영우 목사는 ‘예수님은 누구신가’ 제하의 설교에서 “헤밍웨이 소설 『노인과 바다』속 노인은 큰 물고기를 잡았지만 항구에 도착했을 때는 뼈만 남았다”며 “예수님이 잡게 해 주시는 물고기는 마지막까지 살이 남는 물고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민재 기자 chin.minaj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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