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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택 임대 수익률, 볼티모어 웃고 알링턴 울고

이성은 객원기자 graceleemathieson@gmail.com
이성은 객원기자 graceleemathieson@gmail.com

[워싱턴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6/04/07 08:27

볼티모어, 수익률 28.5%로 전국 1위
알링턴, 수익률 3.3% 전국에서 최저
페어팩스, 몽고메리 각각 4.4%, 5.3%

전국 단독주택 임대 시장에서 지난 1분기 동안 메릴랜드의 볼티모어가 가장 수익률이 높은 지역으로 발표됐다. <표 참조>

부동산 조사업체인 리얼티트랙이 최근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448개 카운티 가운데 볼티모어의 1분기 임대 총 수익률은 28.5%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조지아주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 속해 있는 클레이턴 카운티가 25.8% 수익률로 2위에 올랐다. 미시간주에서 디트로이트가 포함된 웨인 카운티는 총 임대 수익률이 24.2%, 베이 카운티는 21.2%로 각각 3, 4위를 차지했다. 또 조지아주의 메이컨 카운티가 수익률 20.6%를 기록하며 5위로 발표됐다.

총 수익률은 보통 다른 변수 없이 수치상으로만 계산해 산출된 임대 수익이다. 또 임대료는 인구가 10만 명 이상인 카운티의 중간 월세를 기준으로 했다.

▷알링턴, 수익률 전국 최저
버지니아주에서 최고 부촌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알링턴 카운티의 1분기 단독주택 임대 수익률은 3.3%에 그치며 전국에서 최하위인 것으로 드러났다. 집값이 비싸기로 잘 알려진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도 수익률이 전국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산 마테오는 3.6%, 마린은 3.9%, 산타 크루즈와 산타 클라라는 각각 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PG 카운티, 임대 시장 강자
메트로 워싱턴 지역의 단독주택 임대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곳은 프린스 조지스(PG)카운티였다. 이 카운티의 임대 수익률은 10.8%로 워싱턴 일대에서 가장 높았다. 한인 밀집 거주 지역인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의 단독 주택 임대 수익률은 4.4%를 기록했다. 또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는 5.3%, DC와 라우든 카운티는 각각 5.9%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의 임대 수익률은 6.4%인 것으로 발표됐다.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의 대니엘 해일 주택시장 조사 관리국장은 워싱턴 비즈니스 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임대 수익률은 전반적인 투자 위험도를 어느 정도 반영한다”며 “이번 보고서를 볼 때 알링턴과 DC의 여러 지역은 투자 위험도가 낮은 만큼 임대 수익률도 낮은 것으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 또 DC 시장은 고소득 세입자들의 유입이 지속되고 있고 경제 회복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라며 이는 주택 가격 인상에 영향을 미치고 임대 주택 투자의 마진 폭이 좁아지는 결과를 가져오고 있다고 전했다.

▷볼티모어 우편번호 21223 지역의 잠재 수익률 102%
보고서는 또 전국에서 인구가 2500명 이상인 6551개 우편번호 구역을 분석, 볼티모어에 속한 21223구역의 잠재적인 임대 수익률은 무려 102%라고 분석했다. 이는 전국에서 미시간주 플린트에 속한 48505(150.2%)에 이에 두 번째로 높은 잠재 수익률이다. 또 다른 볼티모어 지역 우편번호인 21205구역은 잠재적인 임대 수익률이 87.8%에 이르며 전국 4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메랑 바이어 늘어 임대 수요 감소
이번 보고서는 부동산 업체 윈더미어 리얼 이스테이트의 매튜 가드너 수석 이코노미스트의 말을 인용해 “연봉 수준이 올라가지 않으면 임대료도 인상되기 어렵다”며 전국의 임대료 인상률은 다소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가드너 이코노미스트는 또 지난 부동산 침체기 때 집을 압류당하고 임대 주택으로 이동했던 세입자들이 다시 주택 구매자로 전환되는 ‘부메랑 바이어’가 되고 있다며 이는 단독 주택 임대 수요 감소와 이어진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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