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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일원 태양광 패널 설치 인기 갈수록 높아져

이성은 객원기자
이성은 객원기자

[워싱턴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6/05/05 09:00

지난 5년래 태양 에너지 이용 주택 3배 증가
연방정부 비용 30% 세액 공제 5년 추가 연장
평균 설치비용 1만6천불…MD가 혜택 더 커

워싱턴 일원에서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는 주택 소유주들이 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최근 보도했다. 태양광 패널 설치가 단순히 친환경을 추구한다는 개념을 넘어 과거에 비해 설치 과정이 간단해지고 금전적인 혜택이 작지 않다는 장점이 설치 증가의 주된 요인으로 꼽혔다.

WP에 따르면 워싱턴 일원에서 지난 2011년 이래 태양광 패널을 설치한 주택은 세 배나 증가했다. 태양광에너지산업협회(SEIA)의 댄 위튼 부회장은 “오는 2020년 말까지 태양광 패널 설치 용량은 전국에서 현재보다 300%는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전국의 태양광 패널 설치 용량은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10배 정도 늘었다고 덧붙였다.

업계에 따르면 워싱턴 일원에서 태양광 패널 설치 초기 비용을 상쇄하고 이익을 내는 시기는 평균 5년 반 정도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태양광 패널 설치 업체인 솔라 솔루션의 제이디 엘커드 전무는 “전기세로 나가는 지출을 절감하다보면 초기 투자금의 손익 분기점을 넘어 수익(ROI)을 낼 수 있다”며 “지난해를 기준으로 5킬로와트짜리 태양광 패널 20개를 설치하는 데 드는 비용은 평균 1만6000달러 정도였다”고 말했다.

또 다른 큰 혜택은 연방 정부의 세액 공제(Tax Credit)부분이다. 정부는 당초 올해 말까지 주거지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한 소유주에게 초기 비용의 30%에 한해 세액 공제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그러나 이 혜택은 5년이 추가 연장된 상태다.
또 주택 소유주는 태양광 패널에서 생산되는 전력을 태양광 재생 에너지 크레딧(SREC) 형태로 전력업체나 에너지 판매 브로커 업체에 선판매할 수도 있다. 엘커드 전무는 자신의 업체의 경우 8년간의 가치를 책정해 SREC를 선매입한다며 이를 통해 주택 소유주는 설치 비용의 35%를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태양광 패널 설치비용이 1만6000달로 할 때 정부의 세액 공제액 4800달러와 SREC 선판매를 통해 얻은 수입 5500달러를 합치면 실제 설치 비용은 5700달러라는 설명이다. 또 이 정도 수준의 시스템은 보통 연간 950달러의 전기세를 절감하는 효과를 낸다고 그는 덧붙였다.

태양광 패널 설치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또 다른 이익은 ‘넷 미터링(Net Metering)’이다. ‘넷 미터링’이란 태양광 패널에서 만들어서 사용하고 남은 전력을 전력회사에 되파는 것을 말한다.

업계 관계자들은 그러나 태양광 패널 설치는 주거지가 어디냐에 따라 이익이 달라진다며 예를 들어 워싱턴DC와 메릴랜드주의 경우 주정부와 카운티 정부 차원의 여러 혜택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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