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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여성회 미주연합회 이사회 열려

최향남 부이사장 선출
차세대 활동 강화키로

한미여성회 미주연합회(회장 실비아 패튼)가 14일 폴스처치 메리어트 호텔에서 2018년도 이사회를 열었다.

이사들은 이사장에 김혜일 남서부 플로리다 한인회장, 부이사장에 최향남 한인여성회장을 선출했다. 연합회는 앞으로 차세대 그룹 조직과 후원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2세와 3세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성공한 2세를 초청해 콘퍼런스를 여는 등 차세대 네트워크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2세들의 모임(Multicultural Korean organization of the United States of America)을 페이스북을 통해 홍보해나가기로 했다.

이사들은 한미여성회 미주연합회 공식 영어 명칭을 ‘KAWAUSA’ 에서 ‘World-KIMWA, USA’로 바꾸기로 결정했다. 지난 수년간 후원해온 한국의 다문화가정 아동후원과 평택 소재 햇살사회복지회 후원은 개인적으로 후원하기로 했다. 회칙 개정 위원으로 김혜일, 최향남, 선 가스틴을 선출했다.



이날 모임에 참여한 이사 명단은 다음과 같다. Kim Hale, Unchung Temple, Naomi Rogers, Marianne Brackney, Sun Gustin, Tokson Simpson , Ann Dorsey, Kyu Ok Manthe, Veronica Anderson, Grace K. Vegilante, Suna Kwon, Suk-hui Johnson, kim Crandall, Julie Neuneker, Mija Perkins, Brenda Hanka , Silvia Patton, Mikyong Etheredge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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