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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효과, 부<富> 지각변동 일으킨다”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워싱턴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04/01 15:19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열려, 기회 잡는 한인은 신흥 부자 등극
워싱턴지역(DC, 버지니아, 메릴랜드) 부동산 시장 전망 밝아
아마존 제2본사 직원 33%, 버지니아 페어팩스카운티 거주 예측

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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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프만 교수는 아마존 제2본사 직원과 가족, 협력업체 직원과 가족, 첨단기술 회사 직원과 가족 등이 페어팩스카운티 등 워싱턴지역에 몰려오면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 여력이 높은 고소득 전문직 젊은이들이 많아지면서 경제 활력도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즈니스를 준비하는 한인들은 밀레니얼세대에 타겟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채프만 교수는 2018년도와 2030년도 워싱턴지역 업종별 종사자 분포도 비교했다. 10년 뒤 워싱턴지역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증가하는 직업 분야는 전문직&비즈니스 서비스다. 전문지식 기반 고부가가치 서비스 산업 종사자들이 가장 많이 늘어날 것으로 채프만 교수는 전망했다. <표2 참조>

밀레니얼 세대 등장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990년에 베이비부머 세대는 25~44세로, 경제 활동의 주체로 등장했다. 이때 밀레니얼세대는 9살 이하였다. 25년이 지난 시점인 2015년, 밀레니얼세대는 경제 주체로 떠올랐다. 베이비부머 세대는 50~69세로 은퇴를 준비하거나 은퇴를 맞는 세대가 됐다. 2020년도에 밀레니얼세대는 경제활동이 활발한 20~39세가 된다. 베이비부머세대는 55~75세로 은퇴 전후 세대가 된다. <표3 참조>

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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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회적 현상에 맞춰 비즈니스를 준비해야 한다고 채프만 교수는 설명했다. 식당을 열더라도 밀레니얼세대가 좋아하는 음식과 서비스, 시스템, 분위기를 갖춘 식당을 열어야 아마존 경제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것. 지금도 북버지니아 지역에는 갈수록 손님이 줄어드는 한식당이 있는 반면, 일부 한식당은 밤 늦게까지 줄을 서 기다리는 고객을 맞느라 바쁘다.

부동산 시장도 밝다고 전망했다. 북버지니아 주택 가격은 이미 비싼데도 불구하고 계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는 버블현상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아마존과 협력업체, 첨단기술 회사 직원과 가족이 유입되면 수요와 공급 법칙에 의해 집값은 더욱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마존 제2본사 직원과 가족들이 주로 어느 지역에 거주할지도 예측했다. 채프만 교수는 아마존 전체 직원의 33%는 페어팩스카운티에 살 것이라는 데이터를 보여줬다. 알링턴에는 16.4%, 워싱턴DC에는 13.2%가 거주할 것으로 전망했다. 몽고메리카운티에는 7.6%, 매나사스 등 프린스윌리엄카운티 6.3%, 라우든카운티 5.5%, 프린스조지스카운티에는 4.6%가 거주할 것으로 예측했다. <표4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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