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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칸 괴롭힌 철없는 MD남성 철창행

김옥채 기자
김옥채 기자

[워싱턴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04/04 14:14

메릴랜드 오션 시티에 거주하는 한 남성이 보호철새 펠리칸을 학대한 혐의로 거액의 벌금과 징역형에 직면했다.

윌리엄 하데스티(31세, MD 오션 시티 거주)는 지난 3월 휴가차 플로리다주의 플로리다 키 지역을 방문했다가 배 위에서 펠리칸 한 마리 위로 점프해 펠리칸의 부리를 잡고 괴롭히는 장면을 찍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하데스티는 놀란 펠리칸의 날개와 부리에 맞는 모습을 연출해, SNS에 흔한 코믹영상 쯤으로 여겼으나, 이 동영상을 본 동물보호론자들이 해당 지역인 플로리다주 몬로 카운티 쉐리프국에 동물학대 혐의로 신고하면서 문제가 커졌다.
쉐리프국은 하데스티에게 소환장을 발부했으며, 지난 2일(화) 출두한 용의자를 체포하고 기소했다.

하데스티는 동물학대죄 뿐만 아니라 연방정부 보호종인 펠리칸이 연방철새보호법률 보호 대상이기 때문에 이 법률 위반 혐의도 적용돼 8만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다. 전문가들은 유죄가 확정될 경우 최대 징역 8년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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