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 기도성회 4주년 특별집회
16일 오전 11시 맥클린한인장로교회
참석자들에 1919유관순 소설 증정
글로리아 크로마하프 연주단 연주
워싱턴한인사회 단체장들은 4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특별 참석한다. 워싱턴한인연합회 김영천 회장은 축하 및 격려 메세지를 전하고,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 문선희 이사장은 성경봉독, 한훈 회장은 축사를 한다.
글로리아 크로마하프 연주단(단장 김영란)은 축하 연주를 한다. 주최측은 참석자들에게 1919유관순, 그녀들의 조국 원작소설을 선물한다.
특별행사를 한인사회에 알리기 위해 본보를 방문한 김택용 회장(사진)은 창립 과정을 설명했다. 김 회장은 “2014년 봄 작은 크리스천 모임이 있었는데, 매월 한 차례 점심식사를 함께하는 모임으로 발전했다”며 “기도에는 은퇴가 없다는 정신 가운데, 독일 통일을 이끈 동독 성니콜라이 교회의 월요기도회 등을 참고해 2015년 5월 정규섭 제독과 이창복 장군, 김정윤 장군, 권동환 원로, 우성원 장로, 전용운 장로, 김용돈 목사, 김택용 목사를 발기위원으로 추대했다”고 말했다.
위원들은 2015년 7월 1일 애난데일 팰리스 식당에서 47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었다. 김택용 목사는 초대 회장, 김용돈 목사를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2대 회장은 김정득 장로가 맡았고, 3대 회장은 김택용 목사가 맡았다. 김택용 회장은 “4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는 동안 한 번도 건너지 않고 정기적으로 기도할 수 있었음은 하나님의 은혜이고, 중보기도 응답과 병 치유 등 기적도 있었다”며 “바라는 점은 젊은 세대가 참여하는 것인데, 하나님께서 좋은 길로 인도해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심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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