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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비준 촉구 노력 참여 동포에 감사"…의회 비준촉구 범동포추진위원회 기자회견

"한국에서도 국회 비준 제때 처리 되길" 기원

워싱턴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의회비준을 촉구하기 위해 결성됐던 ‘FTA 미 의회 비준촉구를 위한 범동포추진위원회'(공동 위원장 김창준·황원균·이하 추진위)가 13일 의회 비준을 환영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추진위는 그동안 미국내 한인 등을 중심으로 민간차원에서 한미 FTA의 의회비준을 촉구하며 의원들에 대한 서명을 보내는 등 의회비준 측면 압박활동을 해왔었다.

추진위 김창준 공동의장은 “그동안 한인사회가 조직적으로 전략을 잘 짜서 추진력 있게 노력해와 오늘 의회 비준이라는 결과를 봤다”면서 “이는 모두 교포들의 힘이 컸다”며 한인사회 동포들의 노력을 언급했다.

김 의장은 “이를 계기로 나타날 효과와 임펙트는 크다”고 말하고 “이에 따른 가장 큰 수혜자 역시 동포들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함께 의장으로 일했던 황원균 전 버지니아 회장도“그동안 노력에 적극 호응했던 동포들에 감사를 보낸다”고 말하고 “서명운동할 때마다 큰 눈이 와 고생했지만 이제 모든 참가자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됐다”고 참여자들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그는 아울러 “한국에서도 동일한 안건이 국회에서 잘 처리돼 마무리 되기를 기대한다”며 한국 국회의 제때 비준을 지적했다.

이자리에 참석했던 수전 오, 이재인, 체임스 차, 마이클 권 등 전현직 한인단체 회장 및 간부들 역시 한결같이 이번 FTA비준 촉구 노력이 결실을 맺은데 대해 기뻐하며, 노력에 참여했던 한인 동포들에 감사한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이자리에서 사회를 본 홍일송 버지니아 회장은 “한국 국회가 이제 당리당략 차원의 찬반 논쟁을 떠나 거시적, 초당적인 국가 이익을 염두에 둔 국회비준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최철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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