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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총련 "강기갑 물러나라"…유진철 회장 명의 'FTA 국회비준촉구' 성명

[워싱턴 중앙일보] 발행 2011/11/17 미주판 1면 기사입력 2011/11/16 18:15

미주동포 참정권 행사·낙선운동도 할 것

유진철 미주한인회 총연합회장은 16일 한국의 민주노동당 소속 강기갑 의원에 대해 하루속히 의원직에서 물러나라고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유 회장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한국의 사태와 관련, “거짓 선동과 혼란의 선두에 선 것에 대해 끓어오르는 분노를 느낀다”고 밝히고 “시대착오적이고 매국적이기까지 한 행동이 계속되는데 대해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유 회장은 이날 강 의원과 민주당의 손학규 대표, 정동영 최고위원 등에게 FTA 국회비준을 촉구하는 서한을 보내면서 이같이 밝혔다.

유 회장은 미주동포 한인단체의 최고 기구로서의 자격으로 보낸 서한에서 강 의원에 대해서는 “막말과 경거망동은 해외에서 조롱과 코미디의 소재가 되고 있는 바 이는 해외동포들에게 형언할 수 없는 손상을 안겨주었고 민족과 조국에 대한 크나 큰 죄악임을 감미 밝힌다”고 지적하고 "그동안의 죄악을 역사와 민족 앞에 사지ㅗ하고 하루속히 의정활동에서 물러나는 것만이 그 나마 남아 있는 최소한의 개인적 위신을 보존하고 국가와 민족을 위하는 길임을 깨닫길 바란다"고 사퇴를 촉구했다.

유 회장은 아울러 "계속 국가와 민족의 품위를 손상시키는 행위를 지속한다면 미주동포들은 참정권과 여타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 내 자신의 사재와 개인적 역량까지 동원해 낙선운동을 전개할 것이며, 미국 방문도 결코 허용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덧붙였다.

유 회장은 아울러 손학규 민주당 대표에 대해서도 "진실이 아닌 주장을 내세워 FTA가 한국의 주권을 침해했다고 오도하고 있는 것에 동포들은 실망감을 표출하고 있다"고 서한에서 적시하고 "FTA가 한미관계의 또 하나의 축이라고 역설해온 노무현 정부와 민주당을 믿고 그동안 지지활동을 벌여온 동포들이 하루 아침에 웃음거리가 되는 것은 참을 수 있으나 조국을 거짓 주장으로 혼란속으로 밀어넣고 번영을 가로막는 것에 동포사회가 잊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울러 정동영 최고위원에게는 "일순간의 당리당략 이기심으로 먼 미래 조국과 민족의 번영과 안위에 아랑곳하지 않고 괴담과 선동을 일삼고 있는 일부 세력에 휘불리고 있는 것에 실망한다"고 전제하고 "민주당과 정 최고 위원의 거짓 선동으로 우매함과 혼란, 불법의 상징으로 대한민국이 전락하는 것에 대해 도저히 묵과 하지 않을 것임을 밝힌다"고 밝혔다.

최철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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