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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주 한미청소년 심포니오케스트라 창단위한 포럼

실력?...열정있으면 OK!

‘콜로라도주 한미청소년 심포니오케스트라’ 창단 포럼이 1일 오후4시 중앙일보 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재능있고 젊은 한인음악가들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한인들의 문화역량을 높이고 또 주류사회와의 상호교류를 통해 문화한국인의 긍지를 알린다’는 취지로 창단 작업중인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콜로라도주한인회(회장 박준서)와 세계적인 지휘자 배종훈씨가 뜻을 모아 준비중이다.

이날 포럼에는 박회장과 배씨를 비롯한 오케스트라 창단에 관심을 갖고 있는 콜로라도 한인학부모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지휘자 배씨는 “오케스트라에 대해 뛰어난 실력을 갖춘 학생들로만 결성하는 것이 아니냐”는 오해가 있는 것 같다며 “오디션도 ‘실력위주’가 아닌 ‘레벨 테스트’를 기본으로 선발, 함께 하겠다는 열정만 있으면 꾸준한 연습을 통해 화합해가는 오케스트라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럼에 동석한 박준서 콜로라도주한인회장은 “한인회는 심포니 오케스트라 창단에 필요한 행정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며 “오디션을 비롯한 구체적인 부분은 배종훈 지휘자가 주관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심포니 오케스트라 단원을 위한 첫 레벨 테스트는 3월 29일(토)로 예정되어 있다.

  남기태 기자  문의사항 : 콜로라도주 한인회(303)-523-8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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