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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 파업' 해 넘기나

지난주말 대화를 재개한 마켓과 노조의 협상회의가 아무런 성과없이 종결됨에 따라 이번 파업이 결국 해를 넘길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노조측이 전국 노조원들의 동참을 적극 촉구하고 나서 파업이 타 도시로까지 확산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파업 9주째를 맞이한 8일 노사 양측에 따르면 협상은 7일밤을 끝으로 중단됐으며 다음 대화일정은 미정인 상태다.




UFCW 대표단은 “여전히 양측이 해결점을 찾지 못한 상태”라며 “헬스케어, 연금 등 합의점에 도달한 부분이 하나도 없다”고 밝혔다.


앨벗슨, 랄프스, 본스 등 마켓측도 이날 공동성명을 통해 “지난 2일 노조측에 새로 제시한 오퍼에 대해 노조측으로부터 끝내 아무런 대답도 듣지 못했다”며 “헬스케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의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재조정했다”고 밝혔다.
재조정된 헬스케어 프로그램에 따르면 마켓 직원은 주당 5달러, 직원 및 가족은 주당 15달러를 부담해야 하며 대부분의 비용은 마켓측이 부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UFCW 인터내셔널의 더그 오리티 회장은 전국 UFCW 노조원 1백40만명을 대표하는 리더들의 서밋을 통해 “마켓측에 적극 대항하는 것은 물론 피켓시위를 전국 대도시로 확대해나갈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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