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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위크 추가 항공편 없다

JAL항공 유가 상승으로 꺼려

일본의 최대 항공사인 JAL항공이 이번 황금연휴 기간 동안 항공편수를 늘리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JAL항공은 현재 하와이행 좌석 예약률은 평균 81%로 여유가 있기 때문에 골든 위크를 맞아 증편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일본의 골든 위크를 기다리는 하와이 관광업계는 이같은 소식에 우려하는 분위기다.

이미 이번 골든 위크 기간 때 일본 관광객이 예년의 수준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바 있다.
현재 하와이-일본 항공편수는 12.8% 하락한 상태로 올 골든위크 때 하와이를 방문할 일본 관광객 또한 11%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일본 항공사측이 골든위크를 맞아 항공편을 평소대로 운항하는 것은 무엇보다 유가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 중이기 때문이다.

일본항공사는 현재 오는 5월2일~6일 사이에만 하와이행 좌석이 막판에 예약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예년만큼의 수요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같은 일본 관광객의 수요 감소는 하와이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해외여행지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현재 해외여행지에 대한 항공좌석 예약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7% 하락했으며, 일본 국내 항공좌석의 예약률 또한 3.1% 감소했다.
그러나 괌이나 한국, 대만 등 단거리 여행지에 대한 항공좌석 예약률은 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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