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탐방] ‘웅진 코웨이’

“제품,가격 모두 우수”

웅진 코웨이 정수기 물의 오염도를 측정한 결과 하와이 수돗물보다 20배 낮은 10~15PPM를 기록했다.

이제 하와이에서도 제품과 가격면에서 미국산 정수기에 뒤지지 않는 한국의 웅진 코웨이 정수기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웅진 코웨이는 이미 오랜 전 자체적인 필터 개발로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하와이 웅진 코웨이의 문동민 실장은 "웅진 코웨이의 '평생 애프터 서비스' 신용을 내걸고 하와이로 들어왔다"며 "웅진 코웨이의 정수기는 일시불이나 렌탈로 구입할 수 있는데, 렌탈의 경우 그 기간 동안 4~6개월 마다 정기적으로 무료 필터 교환을 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문 실장은 인터뷰를 하는 동안 물의 오염도를 측정하는 기기인 TDS-3으로 수돗물과 웅진코웨이 정수기 물의 오염도를 측정해 보였다.

그 결과 하와이 수돗물은 230~240PPM을 기록한 반면 웅진 코웨이의 정수기 물은 이보다 20배 정도 낮은 10~15PPM을 기록했다.

문 실장은 "그나마 하와이 수돗물은 깨끗한 편"이라며 "LA나 한국의 경우 400PPM을 넘는다"고 전했다.

세계 수도국에서는 120PPM이 넘는 물은 식수로 사용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보통 수도국에서는 120PPM이 넘지 않는 물을 내보내고 있는데 수도관을 통해 각 가정에 운반 되는 과정에서 오염돼 결국 사람이 마셔서는 안 되는 물로 변하게 된다.

인체에 중금속과 석회석이 축척 되어 배출되지 않으면 암과 각종 성인병이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그러나 사람들은 물을 통해 미네랄 등의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은 중요하게 생각하면서도 이런 화학성분의 위험성에 대해서는 잊어 버리고 있다.

문 실장은 "화학성분은 정수기를 통해서만 걸러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웅진코웨이 정수기는 한국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하와에서 판매되고 있다.

문 실장은 하와이 한인들에게 가장 권하고 싶은 제품으로 '냉이온 알칼리수'를 꼽았다.

냉이온 알칼리수의 특징은 온도가 차가울수록 더욱 단단하게 결집되는 육각수가 알칼리수로 인해 몸의 흡수가 빠르게 전달되기 때문에 노화를 억제시키며 암 치료나 성인병 환자들에게 특히 효과적이라고 한다.

한편 팔라마 2매장에 위치한 웅진 코웨이 쇼룸을 찾으면 정수기 이외에도 비대기, 공기 청정기 초음파세척기, 전기밥솥 등 각종 신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현재 일본과 한국 두 곳에서만 제작하는 비대를 몸이 불편한 사람, 노인, 과체중인 분들에게 꼭 권하고 싶다"는 문 실장은 "특히 치질이나 변비로 고생하는 여성들에게 좋고 남성들에게는 스테미너 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문 실장은 또 "웅진 코웨이 공기 청정기는 알레르기로 고생하는 사람이나 애완견을 집에서 키우는 사람, 어린 자녀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꼭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웅진 코웨이에는 초음파 세척기도 선보이고 있다.
수증기를 통해 설거지를 할 때 식기나 채소, 과일 등의 균을 모두 없애기 때문에 별도의 세제가 필요 없는 초음파 세척기는 요즘 한국의 신세대 주부들에게 최고 인기 제품이라고 한다.

웅진 코웨이 하와이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000달러 이상 일시불 구매 고객의 경우 2번째 아이템은 50% 할인해주고 있다.
또 599달러의 일반 정수기를 100달러 할인한 499달러에 판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