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상반기 신규주택 공급량 부족...거래량 28% 감소

새로운 주택건설에도 불구하고 주택 공급상황은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신규주택의 거래량은 28%나 하락했으나 그 원인은 수요 감소가 아닌 공급 부족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하와이 홈로
운(Hawaii HomeLoans)사’의 상반기 주택판매 통계자료에 따르면 신규주택 평균가격은 54만 4,829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6%가 인상됐으나 올 상반기에 건설회사가 시장에 내놓기로 한 신규주택은 1,222채로 2002년 이래 가장 적은 공급물량으로 기록됐
다. 6월말 현재 주택시장의 주택 재고 역시 738채로 작년 1,303채보다 43% 감소했다.

반면에 기존 주택의 거래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4%가 상승하고 중간거래가격은 61만달러로 역시 25% 인상됐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909 카피올라니 콘도미니엄의 공사지연과 오아후 센트럴 지역의 단독주택 공급물량 부족으로 인해 전반적인 주택공급 부
족 사태가 빚어졌다고 분석하고 있다. 그러나 올해 하반기에 카카아코의 케올라 라이, 다운타운의 캐피톨 플라자와 피나클 호놀룰루,
909 카피올라니 등 고층 콘도미니엄들이 분양을 개시하면 주택공급 상황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재한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