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하 타워 재개발에 호텔 건축도 포함
크루즈 유람선 선착장 건설을 위한 알로하 타워 재개발안에 호텔 건축계획이 추가돼 재개발안에 대한 하와이 주정부의 승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개발사인 웨스턴 인터내셔널사의 알로하 타워 개발안은 1억 3,100만 달러가 투자될 계획으로 하와이주 교통국(Department of
Transportation)의 입주공간, 쇼핑매장, 800여대 수용규모의 주차장을 위한 4~8층 규모의 건물 공사를 골자로 하고 있
다.
주정부는 1980년대 말 5번~14번 부두의 종합적인 재개발을 계획해 개발사를 선정했으나 1990년대 초 알로하 타워 개발 이후 문제점
들이 제기되자 개발계획을 중단했다가 2000년대부터 다시 개발계획을 추진해왔다.
주정부는 다시 2002년 웨스턴 인터내셔널사의 5번, 6번, 10번, 11번 부두의 재개발 계획안에 대해 계획의 수정을 요구했으며, 웨
스턴 인터내셔널사는 5번과 6번 부두에는 주거용 콘도를 개발하고 알로하 타워가 위치한 10번과 11번 부두에는 선착장 건물의 상층부는
호텔 용도로 건설하기로 하는 계획안을 주정부에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 계획안에 대해 주정부 관계자들은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주정부가 수정된 재개발 계획안에 승인을 할 경우
알로하 타워 재개발은 2006년 7월에 시작돼 2008년 8월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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