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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세계랭킹 37위…슈틸리케 "팀워크 파워"

울리 슈틸리케 월드컵 축구팀 감독(독일)은 25일 "한국이 3년9개월만에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 30위권에 재진입한 것은 모두가 노력한 팀워크의 힘"이란 반응을 보였다. 태극전사는 FIFA 최신랭킹에서 37위를 기록, 10월의 44위보다 7단계나 상승했다.

1998년 FIFA 랭킹 17위까지 기록하며 아시아의 최강으로 군림해온 한국은 2000년대 후반 이후 30~50위권에서 부침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2014년 12월에는 역대 최하위인 69위까지 추락하기도 했다. 그러나 2015년초 아시안컵을 시작으로 조금씩 랭킹을 상승시키며 올해 중반 50위권에서 7월부터 40위권으로 올라간뒤 이번에 30위권에 진입했다.

대표팀은 이달 캐나다와의 평가전(2-0승)에 이어 우즈베키스탄과의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5차전(2-1승)에서 2연승, 랭킹 포인트를 쌓았다.

한국은 아시아 축구연맹(AFC) 소속 가맹국 가운데 이란(30위)에 이어 두번째 순위였으며 일본은 45위에 올랐다. 대한축구협회는 "슈틸리케 감독은 30위권 재진입이 팀 구성원 모두가 힘을 합친 노력 때문이라고 평가했다"며 "내년 최종예선 하반기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자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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