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하야 촉구·반대 시위 동시에

26일 오후 4시30분 윌셔와 웨스턴에서 박근혜하야촉구국민행동 미주본부가 주최한 2차 집회가 열렸다. 이날 참가자들은 "최순실 국정농단의 핵심인 박근혜 대통령은 즉각 사임하라"고 주장했다.

김상진 기자

같은 날 같은 시각 보수단체를 중심으로 한 한인인사들은 별도 집회를 갖고 "최순실을 엄벌하고, 국정혼란을 피하기 위해 박 대통령은 하야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며 구호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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