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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시아 2위로 올해 마감

29위 이란 이어 랭킹 37위
야구는 대만 제치고 3위

울리 슈틸리케 감독(독일)이 지휘하는 한국축구가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 30위권으로 올시즌을 끝마쳤다.

한국은 22일 FIFA가 발표한 12월 최신랭킹서 지난달과 마찬가지인 37위로 2013년 2월 38위서 같은해 3월 47위로 떨어진 이후 30위권에 컴백했다.

아시아에서는 지난달보다 한 계단 상승한 중동의 강호 이란(29위)이 1위였으며 한국 뒷자리는 일본(45위)-호주(47위)-사우디 아라비아(54위)가 뒤를 이었다.

한국은 내년 3월부터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후반기 일정에 돌입하며 9회 연속, 통산 10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을 겨냥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란에 이어 B조 2위를 달리고 있는 한국은 우즈베키스탄과 중국ㆍ시리아의 추격을 뿌리칠 경우 세계랭킹이 더 가파르게 상승할 전망이다.

한편 가장 대중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야구는 세계 3위로 2016년을 마감했다.

한국은 세계 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22일 공개한 올해 최종 세계랭킹서 4849점으로 3위에 등극했다.

2013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벌어진 국제대회 성적을 토대로 순위를 정한 WBSC는 지난해 11월 제1회 프리미어-12서 우승한 한국을 4위에서 한단계 더 끌어올렸으며 대만은 4위로 강등시켰다.

WBSC는 "한국이 지난달 멕시코서 벌어진 23세 이하 월드컵서 3위를 차지하는 등 프리미어-12 우승의 기세를 이어갔다"고 평가했다. 한편 4년뒤 도쿄올림픽 개최국인 일본은 5669점으로 2년 연속 수위를 지켰다. 23세 이하 월드컵서 우승한 일본은 각종 국제대회서 상위권을 지키며 2위 미국(4928점)을 압도했다.

한국 역시 미국과의 차이를 지난해 641점서 79점으로 좁히며 2위 도약까지 눈앞에 두었다. 4위 대만은 4261점이었으며 쿠바(3857점)는 5위를 지켰다.

또 중미의 멕시코(3081점)는 베네수엘라(2684점)를 제치고 6위로 상승했다.

한편 여자팀(430점)은 지난해 11위서 4계단이나 오른 7위로 올시즌을 종료했다.

한국은 3개월전 부산 기장군서 치른 여자 월드컵서 6위에 올랐으며 일본은 여자부서도 2000점으로 1위에 올랐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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