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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건강한 목을 위해 이것만은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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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중앙일보] 발행 2017/03/15 미주판 28면 기사입력 2017/03/14 19:24

대표원장 이우경 / 자생한방병원 풀러턴 본원

퇴행성 목 디스크, 경추 협착증, 일자목 등은 문명의 이기로 인해 만들어지며 악화된다.

우선 습관을 잡으면 건강이 보인다.

첫 번째, 오랫동안 고개를 숙이거나 젖히는 행동은 금물이다. 하루 종일 20도 이상 고개를 숙인 자세로 있다 보면 목 주변의 관절과 근육이 녹초가 돼 결림과 통증이 생기기 쉽다.

두 번째, 한 손에만 물건을 들지 않는다. 늘 한 쪽으로 어깨에 가방을 매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가방을 맨 쪽의 어깨가 치켜 올라가고 고개는 한쪽으로 기울게 된다. 이런 자세가 반복되면 근육의 피로는 물론 목과 연결된 척추 전체가 비뚤어진다. 아무리 작은 가방이라도 양쪽 어깨에 자주 번갈아 주고, 손에 드는 핸드백이나 짐을 들 때도 양쪽 손에 번갈아 드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세 번째, 바르게 앉고 오래 앉지 않는다. 요즘 의자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앉는 자세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의자에 앉을 때는 엉덩이를 의자 깊숙이 넣고 몸을 살짝 뒤로 젖혀 엉덩이부터 어깨 끝까지 등 전체가 등받이에 닿게 해 체중을 분산시켜야 한다.

네 번째, 몸을 늘 따뜻하게 해줘야 한다. 날씨가 추워지면 자신도 모르게 몸을 움츠리게 된다. 이는 열을 외부로 빼앗기지 않기 위해 자율신경이 근육과 말초혈관을 수축시키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다섯 번째, '걷기'를 생활화하자. 걷기는 목 건강뿐 아니라 척추 건강을 위해 가장 좋은 운동으로 꼽힌다. 걷기를 할 때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세다. 어깨를 펴고 복근에 힘을 준 다음 보폭을 어깨 넓이 이상으로 넓게 해 걸으면 약해진 근육과 인대가 튼튼해지고 구부정한 자세를 바로 잡을 수 있다.

여섯 번째, 바른 자세로 잔다. 인생의 3분의 1을 소비하는 수면은 피로를 풀고 인체의 골격이 제자리를 찾아가는 시간이다. 잠을 잘 때의 바른 자세는 척추가 구부러지지 않게 하는 것이 기본이다. 척추를 편안하게 하기 위해서는 천장을 바라보고 누워서 자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마지막으로, 내게 꼭 맞는 베개를 사용한다. 목 건강을 위해서 베개의 선택은 매우 중요하다. 베개는 잠자는 동안 머리를 편안하게 지탱해 주면서 목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고 낮 동안에 쌓인 피로를 풀어주기 때문이다. 특히 높은 베개는 절대 피한다. 높은 베개를 사용하면 수면을 취하는 7~8시간 동안 어쩔 수 없이 일자목이 되는 것이며 목의 무게도 목뼈에 상당히 전달되기에 퇴행성 을 가속화하는 지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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