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칩통에 숨겨서 킹코브라 밀수한 남성 체포
치명적 독사 킹코브라 세 마리를 감자칩 통에 숨겨 밀수하려 한 남성이 붙잡혔다.몬터레이 파크에 사는 로드리고 프랑코(34) 25일 연방 어류 및 야생동물 보호국(USFW)에 의해서 체포됐다. USFW측은 홍콩으로부터 프랑코에게 배달되는 소포 안에 킹코브라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 프랑코는 21일 감자통 칩에 숨겨서 킹코브라를 밀수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
조사과정에서 프랑코가 킹코브라 20마리와 보호종 거북이등을 밀수한 것도 밝혀졌다. 프랑코는 밀수혐의로 최대 20년형까지 선고받을 수 있다.
조원희 기자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