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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클레어에서 1000마리 동물 사체 발견

1000마리 이상의 죽은 동물들이 포모나 근방 몽클레어에서 발견됐다.

몽클레어 경찰 측은 3일 몽클레어 인더스트리얼 파크에 있는 한 방에서 썩은 냄새가 난다는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출동했던 존 미누크 서전트는 "문이 닫혀 있음에도 불구하고 냄새를 맡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이 문을 열고 들어가자 내부에는 1000마리 이상의 동물을 죽은채로 발견했다. 동물은 생선부터 조류, 파충류까지 다양했으며 일부는 살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물의 주인은 이번 주 초에 다른 경범죄로 체포됐으나 이제는 동물학대에 대한 조사를 받고 있다.

4일까지도 경찰들은 동물의 사체를 처리하고 있으며 살아있는 동물들은 동물보호단체에 보낼 예정이다.

조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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