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줄잇는 한인 자살…다이아몬드바 50대 권총 쏴, 파운틴 밸리서도 20대 투신

한인들의 자살이 잇따르고 있다.

15일 LA카운티 검시소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2시20분쯤 다이아몬드바 지역 한 주택에서 자신의 머리에 총을 쏴 쓰러져 있는 고정상(53)씨를 가족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고씨는 곧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3시43분 사망했다.

사건을 수사 중인 LA카운티 셰리프국은 현장에서 약물이나 타살의 흔적은 없었으며 고씨가 혼자 있었던 점 등을 들어 고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자살 동기 파악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한편 오렌지카운티 파운틴 밸리 지역에서는 20대 한인남성이 샌타애나 강바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5일 OC 검시소에 따르면 14일 밤 11시쯤 파운틴 밸리시 워너 애비뉴와 하버 불러바드 인근 샌타애나 강 수로바닥에 쓰러져 있는 존 봉(26)씨를 지나던 행인이 발견해 신고했다. 봉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시간여만에 숨졌다.

파운틴밸리 경찰국은 별다른 타살 흔적이 없는 점에 미루어 봉씨가 스스로 강바닥으로 뛰어내려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수사중이다.

신승우.곽재민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