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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행 항공권 200불 내렸다···7월 성수기 여행객 크게 줄어

한국행 항공권 가격이 200달러 가량 하락했다.

지난 6월 말까지만 해도 1400달러 후반이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한국왕복 항공권이 현재는 1200달러 후반에 판매되고 있는 것.

고유가 등으로 인해 꾸준히 오르던 항공료가 7월 여행 성수기임에도 내린 것은 한국을 찾는 방문객이 예년보다 크게 줄어든 것이 주원인이라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태양여행사 서니 최 사장은 "현재 7월 한국행 항공권 예약률이 지난해에 비해 많이 떨어지는 상황"이라며 "지난주 항공사로부터 200달러 가까이 떨어진 가격을 새로 받아 현재 1260달러 수준에 예약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사장은 이어 "대한항공은 22편 아시아나 항공은 19편 정도로 날짜와 시간이 정해져 있어 사전에 확인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할인된 항공권은 대부분 주중에 출발하는 낮비행기편으로 대한항공은 오후 12시30분 아시아나 항공은 1시 30분 출발하는 비행편이다.

이에 따라 7월 말까지 출발하는 한국행 항공권 가격은 여행사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1200달러 후반에 예약할 수 있다.

단 이번주 토요일(19일)까지 발권에 한하며 45일 체류가 가능한 항공권이다.

또한 비수기로 접어드는 8월 21일 이후 항공권 가격은 현재 1000달러 후반이면 예약이 가능하나 3주전 발권기준으로 7월말까지는 예약을 마쳐야 한다.

백정환 기자 ae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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