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여름 안 끝났다…이번 주말 깜짝 더위

이번 주말 남가주 일대 지역에 반짝 더위가 찾아온다.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해상지역에 형성된 고기압의 영향으로 어제(7일)부터 기온이 올라 이번 주말 일부 지역은 기온이 100도대로 치솟을 것으로 예보됐다.

LA다운타운의 경우 오늘(8일) 최고기온이 90도에 달할 예정이다. 샌퍼낸도밸리와 샌타클라리타밸리의 경우 100도대 더위가 예상된다.

우드랜드힐스도 8일 103도까지 치솟은 후 다음날 98도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앤틸롭밸리의 경우 100도대의 기온이 오는 9일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오렌지카운티도 기온이 소폭 올라 평균 80~90도대의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한편 NWS는 높은 기온으로 산불 위험이 높아질 것이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장수아 인턴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