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마리화나 불법판매 515명 기소…LA시검찰 "105개 업체 적발"

사법기관의 집중단속으로 LA 무면허 마리화나 업체 관계자들 500여명이 무더기 기소됐다.

LA타임스는 LA시검찰이 무면허로 마리화나를 판매하고 재배, 추출, 유통한 업체 105개소를 단속해 관련자 515명을 기소했다고 7일 보도했다.

이들 대부분은 LA시 내에서 무면허로 마리화나와 관련된 상업활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혐의가 확정될 경우 1000달러 벌금과 6개월 실형을 살 수 있다.

마이크 퓨어 LA시 검사장 사무실 측은 "지역 판사들이 지난 5월부터 재판을 시작해 오는 10월 말까지 재판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누리 마르티네즈 LA시의원도 "우리 커뮤니티가 불법 마리화나 업소로 인해 위험에 처해지는 것을 지켜보고만 있지 않을 것"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번 집중 단속으로 515명이 기소된 가운데 21명이 유죄를 인정했고 472건은 재판이 진행중이다. 11건은 기각됐으며 10건은 수배 중이다.

6일 기준 LA에서는 165개 마리화나 업소들이 면허를 받아 운영하고 있다.


황상호 기자 hwang.sangho@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