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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도 접수한 방탄 '그래미상만 남았다'

빌보드 이어 3대음악상 수상
'페이보릿 소셜아티스트'선정

방탄소년단(BTS·사진)이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s)까지 접수했다. 이들은 9일 LA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Favorite Social Artist)'상을 받았다.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2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로 선정된 데 이어 전 세계적인 인기와 영향력을 재확인한 것이다. AMAs에서 한국 가수가 수상한 것은 2012년 '뉴미디어'상을 받은 싸이에 이어 두 번째이고 한국 그룹으로서는 처음이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영상으로 수상 소감을 전했다. 리더 RM은 "현재 유럽 투어를 위해 영국 런던에 있어 참석하지 못해 아쉽다"며 "북미 투어 동안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데 이어 특별한 상을 받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팬클럽 아미에게 공을 돌렸다.

올해 신설된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 부문에는 카디 비·아리아나 그란데·션 멘데스·데미 로바토 등이 후보로 올랐다. 지난해 9월부터 1년간 빌보드 앨범 및 디지털 음원 판매량, 스트리밍 및 라디오 방송 횟수, 공연 및 소셜 참여 지수 등을 집계해 후보 선정 이후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이날 한국 아이돌 그룹 NCT 127도 사전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체리 밤'과 '레귤러' 포인트 안무를 선보였다.



미국 3대 음악상 중 가장 권위있는 그래미 어워드 진출 가능성도 높아졌다. 빌보드·AMAs가 팬 투표를 기반으로 대중성을 중시하는 반면, 그래미는 전미 레코드예술과학아카데미 회원 투표로 진행돼 훨씬 보수적이나 지난달 '방탄소년단과의 대화' 행사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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