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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 수상소감 "투표하세요"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4관왕
사흘새 16만명 유권자 등록

최근 민주당 지지를 선언한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9일 밤 LA에서 열린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수상 소감에서 11월 6일 중간선거에 투표할 것을 촉구했다.

스위프트는 이날 대상 격인 '올해의 아티스트'를 비롯해 '베스트 여성 팝 아티스트', '베스트 투어', '베스트 팝 앨범' 등 4관왕에 올랐는데 수상소감에서 "오늘 제가 상을 받는 것은 사람들이 투표를 한 덕분이다. 또 무엇을 투표해야 하는지 아는가. 11월 6일 중간 선거에 투표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는 팬투표로 수상자가 뽑힌다.

스위프트는 앞서 지난 7일 인스타그램에 그의 고향인 테네시주 상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공화당 여성 후보 마샤 블랙번을 비판하며 민주당 후보에 투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시 그는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정치적 발언을 삼가해왔지만 지난 2년간 지켜본 결과 생각이 바뀌었다"며 "테네시주에 출마한 민주당 후보를 찍겠다"고 했다.

스위프트가 투표 참여를 호소한 7일부터 9일까지 유권자 등록 사이트 보트닷오르그(Vote.org)에는 16만6000명이 새로 등록했는데 42%가 18~24세 유권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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