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이산가족 상봉 추진 정상회담 의제로 다뤄달라"
연방하원 의원들 트럼프에 서한
14일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 최광철 대표에 따르면 브래드 셔먼(민주·캘리포니아 30지구) 등 3명의 연방 하원의원은 '재미 이산가족 상봉' 이슈에 관한 서한을 트럼프 대통령에 보냈다.
이들은 서한에서 "현재 북한에 혈육을 둔 10여 만명의 재미 이산가족은 한국전쟁 종전 이후 65년간 단 한차례도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재미 이산가족은 점점 나이가 들어가고 시간은 촉박하다"며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북미 이산가족 상봉 문제가 논의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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