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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개표 투표수 41만8600표

OC사상 최다치 기록
접전 선거 반전 가능

OC지역 중간선거 미개표분이 역대 최다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OC선거관리국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3시 현재 41만8600표가 미개표분으로 남아 있어 지난 2016년 대선 당시 기록했던 41만6694표를 넘어섰다. 지난 6월 예비선거에 비해서도 두배 이상이다. 부문별 미개표분을 살펴보면 우편투표 신청자가 투표소에서 투표한 경우가 18만7800표로 가장 많았으며 임시투표가 16만표로 뒤를 이었다. 또한 우편투표가 5만5800표, 선거당일 종이 투표 1만3200표, 유권자 등록없이 선관국이나 선거센터에서 선거일 14일 전에 등록한 조건부 투표가 1800표 등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미개표분 집계 발표가 이어지면서 근소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 각 지역 선거 결과가 대반전 드라마를 연출할 수 도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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