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차량공유 사업 '메이븐' 축소
회비 없이 자동차 대여
시카고 등 8개 도시 중단
WSJ은 워싱턴DC는 서비스가 지속될 것으로 보도했으나, IT전문매체 '테크 크런치'는 워싱턴DC 사업체도 문을 닫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GM 대변인은 "현재 수요가 많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도시에 서비스를 집중 제공하기로 했다"며 사업 축소 사실을 인정했다. WSJ은 "메이븐을 초기부터 이끌어온 줄리아 스테인이 지난 1월 갑자기 회사를 떠난 후 사업이 불안정 상태를 보여왔다"고 전했다.
메이븐은 업계 후발 주자로 2016년 시작됐으며, 회비 없는 차량 대여 서비스로 선발 주자 '집카'(ZipCar), '카투고'(Car2Go) 등과 경쟁해왔다.
최근에는 차량 소유주들이 자신의 차를 주변 또래들에게 시간당 또는 날짜별로 대여할 수 있는 'P2P'(Peer-To-Peer) 서비스를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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