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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생산 줄고 소매판매 늘어

산업생산이 2개월째 감소했다. 연방준비제도는 지난달 산업생산이 전달 대비 0.3% 줄었다고 14일 밝혔다. 전문가들의 예상치(-0.3%)에는 부합하는 수치다. 산업생산은 지난해 12월에는 0.4% 감소한 바 있다.

산업생산에서 4분의 3 이상을 차지하는 제조업 생산은 0.1% 줄었다. ‘737맥스 운항중단 사태’로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의 생산 차질이 이어진 탓이라고 연준은 설명했다.

소매 판매는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상무부는 지난달 소매판매가 전달 대비 0.3% 늘었다고 14일 밝혔다. 전문가들의 예상치(0.3%)에 부합하는 수치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4.4% 증가했다.

경제의 핵심 버팀목으로 꼽히는 민간소비가 비교적 탄탄하다는 의미로, 1분기 경제성장률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평가했다.



부문별로는 희비가 엇갈렸다. 소매판매의 20% 가량을 차지하는 자동차 및 차 부품 판매는 0.2% 늘었다. 국제유가 하락세와 맞물려 휘발유 판매는 0.5% 줄었다. 의류 판매도 3.1% 줄면서 2009년 3월 이후로 최대 감소폭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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