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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엔 음식물 쓰레기 1초에 66톤"

[LA중앙일보] 발행 2018/08/22 경제 5면 기사입력 2018/08/21 22:36

보스턴컨설팅그룹 전망
세계 인구 10% 영양실조

음식물 쓰레기 문제를 계속 방치할 경우 2030년이 되면 전 세계적으로 버려지는 음식물이 1초당 66톤 연간 21억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연합]

음식물 쓰레기 문제를 계속 방치할 경우 2030년이 되면 전 세계적으로 버려지는 음식물이 1초당 66톤 연간 21억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연합]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가 계속 늘어나면서 제대로 된 조치가 없으면 상황이 급속히 악화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보스턴컨설팅그룹(BCG) 보고서를 인용 연간 버려지는 음식물 양이 2030년까지 3분의 1 정도 늘어 2030년이면 전 세계적으로 1초에 66톤씩 1년에는 무려 21억톤이 나올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현재는 매년 16억톤 약 1조 2000억달러 어치의 음식물이 쓰레기로 버려지고 있으며 이는 전 세계 먹거리 생산량의 3분의 1 정도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자료를 기준으로 할 때 지난 2016년 전 세계 인구 76억명 중 10.7%인 8억1500만명이 만성적인 영양실조에 시달리고 있음에도 다른 한편에서는 음식물이 쓰레기가 돼 버려지는 상황이다.

게다가 음식물 쓰레기는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8%를 차지할 정도로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도 무시할 수 없다.

보고서는 향후 산업화와 인구 급증이 두드러지는 아시아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음식물 쓰레기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BCG의 샬리니 운니크리스넌 상무이사는 "부유해질수록 사람들은 더 많은 음식을 더 다양한 음식을 그리고 외국산 음식을 원한다"면서 "이 때문에 음식물 손실과 낭비도 늘어난다"고 말했다.

또 개발도상국에서는 생산 과정에서 음식물 쓰레기가 발생한다면 선진국에서는 소매상이나 소비자들이 너무 많은 양을 사거나 보기에 별로라며 버리는 경우가 많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정부와 회사 소비자 등 각 주체가 시급히 나서지 않으면 2030년까지 음식물 쓰레기를 절반으로 줄이겠다는 유엔 목표를 달성하기는 요원하다며 전 지구적 공동행동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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