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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브레이크 결함 조사 착수…SUV·트럭 등 270만대

미국 최대 자동차업체인 GM이 자동차 브레이크 결함 문제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CNBC와 블룸버그통신 등은 23일 전국고속도로교통안전청(NHTSA)이 GM의 일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트럭에 장착된 브레이크 진공펌프 조사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문제의 차량들은 제동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GM의 베스트셀링 차량인 셰볼레 실버라도 픽업트럭을 포함해 총 270만 대의 차량에 문제의 부품이 사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NHTSA는 브레이크 결함에 의한 교통사고 9건과 111건에 이르는 소비자 불만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 차량은 2014년~2016년에 생산된 셰볼레 실버라도, 서버브밴, 타호와 GMC 시에라 픽업트럭, 유콘,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SUV 등이다.

GM 측은 당국과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으면 소비자 불만사항과 브레이크에 대한 워런티 청구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업체는 만약 브레이크 작동이 이상하다고 판단되면 인근 딜러나 수리업체를 찾아 점검 및 수리를 받으라고 당부했다.

리콜 시행전 수리를 받은 소유주들은 영수증을 잘 보관하고 있어야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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