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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상업용 부동산 투자 한국, 5위…최근 2년간 4억7200만불

싱가포르 22억6000만불 1위

최근 2년간 LA카운티 상업용 부동산 투자 국가별 순위에서 한국이 5위를 기록했다.

부동산 전문매체 '더 리얼 딜'이 2016년부터 2017년까지 2년간 LA카운티의 상업용 부동산에 투자한 글로벌 투자업체들을 국가별로 분석한 것에 따르면 한국의 투자업체들은 총 4억7200만 달러 상당의 부동산을 매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 투자업체들이 구입한 상업용 부동산은 플라야비스타의 오피스 빌딩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1위는 싱가포르가 차지했다. '더 리얼 딜'에 따르면 싱가포르의 부동산 투자업체 및 국부펀드는 레이크우드 센터를 13억8000만 달러에 매입하는 등 지난 2년간 LA카운티에 22억6000만 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 참조>



싱가포르는 지난해 중국을 제치고 아시아 국가 중에서 미국 상업용 부동산에 가장 많이 투자한 국가로 부상하기도 했다.

싱가포르가 지난해 미국 상업부동산에 투자한 규모는 95억4000만 달러로 전년 33억1000만달러의 거의 3배에 이른다. 싱가포르에 이어 카타르가 투자액 20억8000만 달러로 2위에 올랐다. 카타르는 지난해 미국 최대의 부동산 투자업체인 블랙스톤으로 6~7개의 오피스 건물을 매입하는 등 최근 들어 새로운 큰손으로 급부상했다.

반면 지난 수년간 최대 투자국 중 하나였던 중국의 투자는 크게 줄었다. 지난 2년간 중국 투자업체가 LA카운티에 투자한 액수는 3억1110만 달러로 7위에 그쳤다.

투자국 순위 3, 4위에는 전통적으로 미국 투자가 활발한 캐나다와 프랑스가 랭크됐다.


김현우 기자 kim.hyunwo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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