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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개스값 아직은 저렴…전국 평균가 2.99불 12번째

최근 개스값 급등에도 불구 미국의 개스 가격은 세계 주요 61개국 가운데 여전히 12번 째로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세계 개스값은 지난 3개월 간 평균 6.1%가 올랐다.

글로벌페트롤스프라이스닷컴(globalpetrolsprices.com)의 61개국 개스값 정보에 따르면 베네수엘라와 이란 등은 원유 생산국 답게 개스가격이 거의 무상에 가까울 만큼 가격이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 참조>



지난 1분기 베네수엘라의 개솔린 가격은 1갤런당 평균 0.01달러로 가장 비싼 홍콩의 7.86달러에 비해 무려 786배 저렴했다. 이란 역시 갤런당 0.98달러로 1달러가 채 되지 않는 저렴한 가격에 개스가 제공됐다. 반면 미국의 경우 갤런당 2.99달러로 61개국 중 가격이 저렴한 순위 12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갤런당 5.46달러였다.

개스값이 비싼 국가는 홍콩 다음으로 노르웨이(7.86달러) 네덜란드(7.48달러) 그리스(7.37달러)가 뒤를 이었다.

운전자 연간 개솔린 소비량의 경우 미국은 1인당 429.19갤런으로 집계돼 연소득의 2.07%가 개스값에 사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의 운전자는 연 59.85갤런을 사용하며 개스값 지출액이 연소득의 0.99%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홍희정 기자 hong.heej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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