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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딧카드 수수료 최고 9가지나 된다

발행업체 평균 4가지 부과
연체·현금 서비스 등 다양

크레딧카드에는 평균 4.35개 종류의 수수료가 부과되고 있으며 크레딧카드 업체들이 가장 많이 부과하는 수수료는 연체료인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 정보 업체인 렌딩트리는 미국에서 발급되는 200개의 크레딧카드 수수료를 비교 분석한 컴페어카드 보고서를 29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크레딧카드 업체들은 최소 1개에서 최대 9가지의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크레딧유니온에서 발급된 크레딧카드가 수수료도 낮고 수수료 종류도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크레딧유니온에서 발급된 크레딧카드의 수수료는 평균 2.73개로 조사됐다. 반면 은행이 발급한 크레딧카드의 수수료 종류는 평균 4.48였다.

크레딧카드 업체들이 가장 많이 부과하는 수수료는 연체료로 99.5%가 부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평균 연체료는 건당 36.02달러였다. 하지만 크레딧카드 종류에 따라 연체료도 큰 차이를 보였다. 크레딧유니온 발급 카드는 평균 연체료가 23달러에 그친 반면 은행 발급 카드는 37.06달러로 60% 이상 높았다.



또한 밸런스 트랜스퍼 수수료는 평균 3.46% 현금서비스(캐시 어드밴스) 수수료는 평균 3.99%로 집계됐다.

이밖에 해외거래 수수료는 평균 1.48%로 집계됐지만 이 수수료는 부과하지 않은 카드들이 많아 실제로 부과되는 평균 수수료는 거래액의 3%로 나타났다.

카드 업체 규모에 따라 수수료도 차이를 보였다. 현금서비스 및 밸런스 트랜스퍼 수수료는 소형 카드 업체들이 높은 반면 해외거래 수수료는 대형 업체가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김현우 기자 kim.hyunwo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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