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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리스·TV·항공권 쇼핑 적기…9월에 구입하면 좋은 상품

연말 앞두고 판촉전 시작
스마트폰 새모델도 출시

가을에 접어드는 9월은 매트리스, TV세트, 항공권 등을 구입하는데 적기다. 해당 상품들이 비수기에 접어들거나 업계가 연말 쇼핑시즌을 앞두고 매출을 높이기 위해 할인을 시작하기 때문이다. 또 올해는 애플의 '아이폰9' 출시도 예정돼 있어 아이폰의 세일도 예상된다.

먼저 매트리스는 전통적으로 9월 초 노동절 연휴를 맞아 대대적인 세일을 시작한다. 일부 회사들은 수백 달러의 할인을 제공하거나 다양한 무료 선물도 증정한다. 쇼핑 전문가들은 매트리스 구입을 계획하고 있다면 세일 시작 전인 8월 말부터 쇼핑을 시작해 미리 마음에 드는 매트리스를 찾아두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동시에 업계에서는 매트리스에 끼워 판매하거나 선물로 증정하는 가구와 전자 제품도 함께 광고에 포함시키고 있어 기억해둘만 하다.

9월은 연 초의 수퍼보울 시즌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TV가 팔리는 시기다. 지난해 전자제품 체인 판매점인 베스트바이는 '샤프 50인치 스마트 4K TV'를 200달러 아래로 판매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TV세트는 구입 가정마다 원하는 특징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가격을 가늠하기는 힘들지만 평소에 비해 400~500달러 저렴한 가격을 쉽게 찾아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도 9월에 구입하면 저렴하다. 9월에 새로운 제품이 출시되면서 대대적인 세일을 실시하고, 기존 최근 제품에 대한 40~50%의 할인도 단행한다. 또한 기존 전화기의 트레이드에서도 비교적 높은 가격을 제공하기 때문에 구입이 유리하다.



항공권도 9월이 구입 적기다. 항공사들과 온라인 항공권 판매 업체들은 이때부터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연말연시 항공편에 대한 판매를 일제히 개시한다. 항공권 구매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이 시기에는 좌석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기 시작한다는 뜻이다. 여기에 기존 마일리지를 이용한 업그레이드, 티켓 다량 구입 시 할인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해 구입에 좋은 환경을 조성한다.

아이들이 있는 집은 핼로윈 코스튬도 쇼핑도 필요한 시기다. 9월 중순이 되면 핼로윈을 겨냥한 제품들이 백화점과 전문 스토어에서 판매되기 시작한다. 물론 신제품에 대한 가격은 높을 수 있지만 지난해 남은 똑같은 제품은 염가에 판매하기 때문에 노려볼만 하다는 것이다.


최인성 기자 choi.inse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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