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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브리프] 'ZTE 준법감시인 지명' 외

ZTE 준법감시인 지명

윌버 로스 미국 상무부 장관은 중국 통신장비 업체 ZTE의 준법감시인으로 로스코 하워드 변호사를 지명했다.

워싱턴 로펌 반스&손버그의 파트너로 있는 하워드 변호사는 연방검사 출신으로 조지 H.W. 부시 대통령과 빌 클린턴 대통령 시절 독립 자문역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하워드 변호사는 앞으로 ZTE가 이란·북한 제재 등 미국의 각종 법규와 규정을 준수하는지를 감독하는 역할을 맡는다.

상무부는 지난 4월 ZTE가 대북 및 대이란 제재를 위반했다면서 향후 7년간 미국 기업과 거래할 수 없게 하는 제재를 부과했다.



젯블루 수하물 요금 인상

저가 항공사 젯블루가 수하물 수수료를 인상했다.

지난 27일부터 첫 번째 짐가방은 30달러, 두 번째는 40달러를 부과하고 있다. 이는 항공 업계가 받고 있는 25달러와 35달러에 비해 각각 5달러가 더 많다.

특히 세 번째 수하물의 수수료는 기존 100달러에서 50달러나 많은 150달러로 대폭 올렸다.

젯블루 측은 유가 상승으로 인한 비용 증가에 따른 조치라고 했다. 항공 업계는 이번 인상조치가 다른 항공사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미국 WTO 무력화 나서

세계무역기구(WTO) 체제에 공개적으로 불만을 제기해왔던 미국이 WTO 무력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은 WTO 분쟁해결기구에 내달 1차 임기가 끝나는 상소 기구 위원의 연임을 반대한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상소 기구 위원 연임은 회원국 만장일치로 결정되기 때문에 한 나라가 반대하면 연임이 불가능하다.

WTO 상소 기구는 무역 분쟁 심판에서 최종심(2심제)을 담당하는 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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