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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행 중미 이민자 행렬

가난과 폭력, 범죄를 피해 미국정착을 희망하는 중미 출신 이민자 행렬(캐러밴)의 숫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21일 온두라스와 과테말라 등 중미 출신 이민자 7000여명이 멕시코 남부 국경도시를 출발해 다음 목적지인 타파출라로 향하고 있다.관계기사 2면>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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