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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최다 15K' 다나카, PS 기대감↑

양키스, 토론토에 4-0 승리
컵스, 신시내티에 5-4 역전승

뉴욕 양키스 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29)가 메이저리그 데뷔 후 개인 최다 15탈삼진 위력투를 펼쳤다.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을 화려하게 피날레했다.

다나카는 29일 뉴욕주 브롱스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경기에 선발등판, 7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15탈삼진 무실점 위력을 떨쳤다.다나카는 시즌 13승(12패)째를 거두며 평균자책점도 4.94에서 4.74로 떨어뜨렸다.

특히 무려 15개 삼진을 뺏어내며 2014년 메이저리그 데뷔 후 개인 최다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지난 7월28일 탬파베이 레이스전 14개.양키스 구단에서 15탈삼진-무볼넷-무실점 경기를 한 것은 다나카가 최초다.

양키스는 다나카의 호투와 그렉 버드, 스탈린 카스트로 등의 활약으로 4-0 승리를 거뒀다. 또한 마지막 9회 위기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라 세 타자를 완벽하게 막은 아롤디스 채프먼은 시즌 21번째 세이브를 따냈다.



양키스는 이날 승리로 90승(70패) 고지에 올라섰고 패한 토론토는 75승85패로 아메리칸리그(AL) 동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한편 시카고 컵스도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에서 5-4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컵스의 중견수 이안 햅은 8회말 역전 3점 홈런을 날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승권 기자 lee.seungk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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