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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에 '국가연주 기립' 제정 촉구

[LA중앙일보] 발행 2017/10/11 스포츠 3면 기사입력 2017/10/10 19:57

백악관, 무릎끓기 항의에 강경입장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어스 선수들중 상당수가 지난 8일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와의 원정경기 직전 국가가 울려퍼지는 가운데 무릎을 꿇은채 인종차별에 항의하고 있다. [AP]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어스 선수들중 상당수가 지난 8일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와의 원정경기 직전 국가가 울려퍼지는 가운데 무릎을 꿇은채 인종차별에 항의하고 있다. [AP]

백악관은 10일 프로풋볼(NFL) 선수들의 '무릎 꿇기' 시위와 관련, 국가가 연주되는 동안 경기장 안의 모든 사람이 기립하도록 의무화하는 규정을 제정하라고 거듭 요청했다. 새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선수들에게 일어설 것을 요구하는 NFL(사무국)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NFL의 현행 규정은 국가가 연주되는 동안 선수들이 서 있도록 요구하고 있지만 100% 강제 규정은 아니다. 백악관 브리핑에 앞서 NFL 사무국도 공식 성명을 발표, 경기장 안에서 국가가 연주되는 동안 선수를 포함한 모든 사람이 기립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로저 구델 NFL 커미셔너는 선수들의 무릎 꿇기 행위에 대해 "우리와 우리 선수들, 전국의 많은 팬을 갈라놓고 있다"며 "많은 팬처럼 우리도 국가가 연주되는 동안 서 있어야 한다고 믿는다. 이는 우리 경기에서 중요한 순간"이라며 "국기와 조국을 예우하고, 팬들은 우리가 그렇게 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국가연주때 무릎을 꿇으며 시위한 NFL 선수들에 대해 욕설까지 섞어 맹비난했으며 지지자들에 대해 'NFL 보이콧'에 나설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그러자 더 많은 NFL 선수들이 '무릎꿇기'에 동참, 트럼프 대통령에 맞섰다.

또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지난 8일 인디애나주에서 열린 NFL 경기를 관람하다 일부 NFL 선수가 국민의례를 거부하자 자리를 박차고 경기장을 떠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펜스 부통령의 이같은 행동이 자신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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