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댄스 경연 열린다…LA한국문화원 오늘 오후 3시

2018 K팝 커버 댄스 페스티벌이 오늘(21일) LA한국문화원 3층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LA한국문화원과 서울신문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K팝 커버 댄스 동호인들과 한류 팬들이 K팝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교류하고 자신들의 끼와 실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자리다.

이번 K팝 커버 댄스 페스티벌에는 미 전역에 지원자 213개의 팀 중 선발된 15개의 팀이 결승에 진출해 LA에서 최종 경합을 벌인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최종 결승에는 LA인근 동호인들뿐만 아니라 플로리다 미네소타 등 각 지역에서 선발된 지원자들이 함께한다.

이번 행사는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되며 경연에 앞서 30분간 '더 코러스 게임'을 진행한다. 수십여 개의 K팝 음악들이 나올 때마다 경연자뿐만 아니라 관객들 모두 음악에 맞춰 함께 춤을 추면서 단순히 경연이 아닌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번 페스티벌 우승자인 '더 퍼스트 바이트(The First Byte)'팀의 축하 무대도 마련된다.

미국에서 올해 3번째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세계 각국의 한류 팬들과 지속적인 공감대 형성과 한류 공유를 위해 만들어진 K팝 팬케어 캠페인의 일종이다.

매년 전 세계의 K팝 팬들이 치열한 예선과 현지 본선을 거쳐 한국 서울에서 열리는 결승전에 초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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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아 인턴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