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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스소니언 서도호 작품전 큰 인기

서울집 등 설치미술 작품
8월5일까지 최대규모 전시

지난 3월16일부터 워싱턴 DC의 스미스소니언 아메리칸 아트 뮤지엄에서 선보이고 있는 서도호의 전시회(Do Ho Suh: Almost Home)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작품전은 동부에서 열리는 서도호 작가의 개인전으로는 최대 규모. 어린시절 부모와 살던 서울집을 포함 자신이 거주했던 전세계의 거주 공간을 천으로 표현한 대규모 설치미술 작품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새라 뉴먼 큐레이터는 "현대인에게 집은 안식과 휴식의 의미를 넘어 마음의 평화와 안정이라는 뜻도 포함된다"며 "집으로의 귀향을 꿈꾸는 현대인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기 때문"이라고 서도호 작품의 호응을 설명한다.

예일대 대학원에서 조소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은 서도호 작가는 2013년 '월스트리트저널 매거진'으로부터 '예술 부문 올해의 혁신가'로 선정됐고 한국에서 지난해 호암상 예술상을 받았다.



현재 뉴욕에 거주하며 전세계에서 전시회를 활발하게 열고 있는 서도호의 작품은 전세계의 유명 미술관이 다수 소장하고 있다.

그가 서울집 대문을 표현한 설치 미술품 '게이트(The Gate)'는 LA카운티미술관(LACMA)에서 소장, 전시 중이다.

스미스소니언 전시회는 8월5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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