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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자 에이코 제인의 아리랑' 출판 기념

[LA중앙일보] 발행 2018/07/21 미주판 15면 기사입력 2018/07/20 19:31

주영자씨 자전적 실화 백훈씨 소설로

신간 ‘영자 에이코 제인의 아리랑’의 주인공 주영자씨(오른쪽)와 소설가 백훈씨가 출판기념회에서 포즈를 취했다.

신간 ‘영자 에이코 제인의 아리랑’의 주인공 주영자씨(오른쪽)와 소설가 백훈씨가 출판기념회에서 포즈를 취했다.

소설가 백훈씨의 10번째 소설 '영자 에이코 제인의 아리랑' 출판기념식이 17일 사랑교회에서 열렸다.

샌디에이고에 거주하는 주영자씨의 자전적 실화를 바탕으로 소설을 쓴 백훈씨는 "처음엔 자서전을 쓰기 위해 만나 대화를 이어갔는데 파란만장한 스토리도 그렇고 대부분 생존해 있는 등장인물들의 프라이버시를 위해 소설로 엮어보면 좋겠다 싶어 승낙을 받았다"며 "10번째 책인데 주영자씨를 통해 좋은 작품을 남기게 됐을 뿐 아니라 인터넷 상의 서평들이 좋아서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인잡지 '월간 샌디에이고'를 통해 수년간 자신의 텃밭가꾸기 노하우를 나누는 것으로 커뮤니티에 잘 알려져 있는 소설의 주인공 주영자씨는 "아마도 살아오면서 한번이라도 이런 얘기를 할 기회가 있었다면 책까지 내지는 않았을 것 같다"며 "그동안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했던 그 이야기들, 억울하고 용서할 수 없는 이야기들, 한편으로는 추억으로 남은 이야기들을 쏟아내며 지난 3년동안 울기도 많이 울고 작가와 싸우기도 많이 싸웠다. 결국 이렇게 훌륭하게 완성되어 여러분을 만날 수 있으니 너무나 감사할 뿐"이라고 말했다.

함경도 흥남에서 피란을 떠나 겪었던 수용소 생활, 어린나이에 풍기문란 사범으로 감옥살이를 했던 일, 미군부대에서 달러장사를 하다 미군의 아이를 낳고 일본으로 건너가 수용소 생활끝에 나이트 클럽의 댄서가 되었던 일, 그리고 결혼과 함께 미국 샌디에이고로 이주해 클럽을 운영하는 등 실로 파란만장한 일생동안 영자, 에이코, 제인이라는 이름으로 살며 겪었던 수많은 사연들이 빼곡히 기록된 이책은 한국의 주요 인터넷 문고에서 직접 구입할 수 있다.

▶문의:(858)568-2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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