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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사치 아트' 작품 오프라인에서 본다

' 디 아더 아트페어"

개성있는 140여명 아티스트 참가
이경수 등 한인 작가도 4명 포함
28-31일까지 다운타운 더 리프


사치 아트(Saatchi Art)가 주최하는 '디 아더 아트 페어(The Other Art Fair)'가 오늘(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LA다운타운 '더 리프(The Reef)' 매직박스에서 열린다.

사치 아트는 세계적인 미술품 수집가 찰스 사치가 설립한 온라인 갤러리로 전세계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온라인을 통해 감상하고 구입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갖추고 있다. 디 아더 아트페어는 평소 온라인에서 소개했던 작품을 오프라인을 통해 선보이는 행사로 LA를 비롯해, 런던, 시드니 브루클린, 멜버른, 시카고 등의 도시에서 열리고 있다.

한마디로 온라인에서만 볼 수 있어 아쉬웠던 부분을 제대로 풀 수 있는 자리다.



이번 아트페어는 헨리 아트 갤러리의 수석 큐레이터 샤민 모민과 '인스톨레이션 매거진'의 헤드 큐레이터이자 편집장 A. 모렛 등이 나서 개성 넘치는 140여 명의 아티스트를 선정했다.

아트페어에 참여하는 크리스 델로르코는 디즈니사에서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오랫동알 일했으며 최근에는 전국 곳곳에 있는 갤러리를 통해 페인팅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작가다. 이반 이스마엘은 뉴욕 브루클린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로 독특한 화염 매체를 통해 캔버스, 나무, 유리에서 아름다운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것이 특징이다.

한인(한국)작가들도 눈에 띈다. 페기 이(LA), 영신(마운틴 뷰), 김수현(서울) 등을 비롯해 현재 LA한인타운 리앤리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열고 있는 이경수(뮤리에타) 작가도 참가한다.

페어는 28일은 프라이빗 초청 행사로 진행되며 29일부터 일반 대중에게 공개한다.

◆찰스 사치는

광고업계 재벌인 사치는 데미언 허스트와 트레이시 에민 등 젊은 예술가를 발굴해 'YBA(Young British Artist)' 붐을 일으키며 영국을 현대미술의 새로운 메카로 부흥시킨 컬렉터이자 딜러다. 2006년 온라인 미술품 거래를 위해 사치 아트를 설립했다.

▶주소: 1933 S. Broadway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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